[영상] 티모빌 점포 강도 '전화기 마구 뜯어가'
이른 저녁 시간 두 명의 강도가 전화기 대리점에 들이닥쳐 스마트폰 10여 개를 강탈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은 지역적으로도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OC 지역에서 벌어졌고 다른 고객들도 있는 상태에서 버젓이 이뤄졌다. OC 오렌지 경찰국에 따르면 19일(월) 오후 6시 30분 쯤 관내 이스트 채프맨 애비뉴 3000번지 소재 티모빌 대리점에 후드티를 입은 두 명(흑인 추정)의 청년이 들어와 전시된 스마트폰 10여 대를 강탈했다. 이들 용의자들은 따로 흉기를 들이대지는 않았지만 수 명의 손님들이 점포 내에 있는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장식장에서 뜯어내고, 여러개의 박스를 든 채로 도주했다. 일부 손님들은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지만 용의자들은 개의치 않고 범행을 이어갔다. 일부 영상에는 용의자들의 얼굴도 담겼다. 한편 경찰 측은 부수고 약탈(Smash and Grab)하는 방식의 범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업소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영상 티모빌 전화기 티모빌 점포 티모빌 대리점 전화기 대리점